영화'위트'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01.06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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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덕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영화 [위트]를 보여줬다. 이 영화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한다면 한때 교수였던 비비안 씨가 난소암 4기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의사들에게 실험대상으로 쓰인 과정 속 삶과 죽음에 대해서 성찰해 본다. 이에 연관 지어서 영화 초반에 존 던이란 시인의 시가 등장한다. 이 시의 이름은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라는 죽음에 관한 시이며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영원한 삶이라고 묘사한다. 이 시가 결국 영화의 주제를 장식하게 된다.
이 영화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을 때 필자는 조금 신기했다. 왜냐하면 주인공 비비안 리가 말기 환자가 되어서 의사들이 그녀에게 갖가지 치료요법을 하였는데, 그 상황 속에서 가끔 주인공만 제외한 나머지 다른 인물들은 말과 행동이 멈추고 비비안(주인공) 혼자서 카메라 속에 들이대면서 직접 나에게 말하는 것처럼 귓속말 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영화는 내가 20년 동안 살면서 이런 촬영기법은 처음인 거 같았다. 알고 보니 이 영화가 사실은 원래 연극이었다고 한다. 즉 연극에 있던 방식 중 관객을 향해 독백하면서 연기하는 방식을 그대로 영화 속에서 적용을 시킨 것이다. 이를 통해서 필자는 더욱 더 주인공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좀 더 귀를 기울였고, 또한 이를 더욱더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면 맨 처음 비비안이라는 영문학 교수가 의사로부터 난소암 4기 판정을 받고, 초반에는 의사가 그녀에게 최대 용량의 항암치료를 제시해 주었는데, 이에 비비안은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녀는 의사들의 진상을 알지 못했다. 참고로 난소암이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난소암 중 약 90%를 차지하는 상피성 난소암은 대부분 3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아 40%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난소암을 흔히 ‘조용한 살인범’이라고 부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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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덕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영화 [위트]를 보여줬다. 이 영화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한다면 한때 교수였던 비비안 씨가 난소암 4기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의사들에게 실험대상으로 쓰인 과정 속 삶과 죽음에 대해서 성찰해 본다. 이에 연관 지어서 영화 초반에 존 던이란 시인의 시가 등장한다. 이 시의 이름은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라는 죽음에 관한 시이며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영원한 삶이라고 묘사한다. 이 시가 결국 영화의 주제를 장식하게 된다.
이 영화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을 때 필자는 조금 신기했다. 왜냐하면 주인공 비비안 리가 말기 환자가 되어서 의사들이 그녀에게 갖가지 치료요법을 하였는데, 그 상황 속에서 가끔 주인공만 제외한 나머지 다른 인물들은 말과 행동이 멈추고 비비안(주인공) 혼자서 카메라 속에 들이대면서 직접 나에게 말하는 것처럼 귓속말 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영화는 내가 20년 동안 살면서 이런 촬영기법은 처음인 거 같았다. 알고 보니 이 영화가 사실은 원래 연극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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