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학개론 - 독서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8.01.13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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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배라는 말의 우리 뜻은 “신을 신앙하고 숭배하면서 그 대상을 경배하는 행위 및 그 양식”이라고 정의되어 왔다.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에서는 “예배”라는 말이 사용되었던 시대적 형편과 상황에 따라 표현의 차이가 약간 있긴 하지만 그 내용은 거의 일치하고 있다. 기독교란 타종교에서 들을 수 없는 ‘구원의 종교’이다. ‘구원’이랑 죽음의 현장에서 아우성치는 사람, 또는 죽어 버린 사람을 구출하여 영원한 생명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뜻이다. 기독교는 이토록 죄의 대가로 죽어 가거나 삶을 포기해 버린 실존들을 창조주 하나님이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으로 성육하여 인간의 역사 속에 들어와 인간을 영원의 세계로 구원시킨다는 사실을 믿는 종교이다. 이런 의미에서 기독교는 영원성을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종교이다. 그러한 까닭에 현재까지 세계의 문명사회에 있어서 거의 보편적인 종교로 이해될 뿐만 아니라 역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종교로 건재 한다. 예배의 대상 앞에서 한 인간은 자신의 인간적인 요소를 다 버리고 그 대상의 뜻을 따른다는 것과 예배의 대상을 경외하고 그 앞에 섬기는 존재로 나타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안에서 자신을 계시해 주신 하나님과 그 하나님 앞에 뜨겁게 응답하는 대화의 현장이 이 예배 가운데서 발생되어야 한다. 예배의 모든 주권은 하나님에 의하여 계속되어져야 하고, 인간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의 자세로 응답해 가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예배의 현장에 임한 사람은 무엇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으며, 어떠한 하나님을 위하여 자신이 여기 예배 현장에 서 있는지를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못할 때 그 예배 자는 맹종의 신앙인이 되기 쉽고, 또한 그러한 자세 속에서는 예배의 깊은 의미와의 만남을 가져올 수 없다. 단순히 예배의 장소에서 찬송을 부르고 기도에 동참하여 설교를 듣는 것만으로는 기독교 예배의 깊은 의미를 모두 경험했다고 말할 수 없다. 성경에서 예배 장소란 하나님의 현존이 가장 뚜렷하며 하나님의 백성들과의 만남의 역사가 발생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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