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선교전략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8.02.28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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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 요약
2. 서 평
본문내용
2장. 도시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이해
도시를 이해하는 것은 도시선교를 이해하고 도시선교의 전략을 세우는 데 필수적이다. 도시를 이해함에 있어서 도시학자들이 도시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시와 대칭되는 개념은 촌락이다. 도시는 주택, 상가, 공장, 관공서, 오피스, 빌딩 등이 빼곡이 들어차 있고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비좁은 지역에서 분주히 사는 ‘일하는 장소’의 신식을 갖게 한다. 이에 비해 촌락은 농가, 경지, 삼림지, 어촌 등 넓고 넉넉한 공간에 많지 않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생활하는 시골의 의미를 지닌다.
도시를 정의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접근이 있다. 하나는 인구통계학적 접근이고, 다른 하나는 기능적 접근이다. 루이스 워스는 “도시는 사회적으로 이질적인 개인들이 모인 비교적 크고 인구밀도가 높고 영구적인 주거지” 라고 정의했다.
기능적 정의는 도시가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궁정의 위치나 정치 행정의 위치와 같은 정치적 기능을 포함한다.
도시는 시, 도회지, 도읍 등의 개념과 동일하거나 유사하다. 도시는 인구학적으로 일정한 인구 규모 내지 인구밀도를 초과한 지역으로 규정한다. 또한 영구적이고 상대적으로 크고 인구가 조밀하고 사람들이 자신들의 식량을 위해서 1차 산업에 종사하지 않고 다양한 직업의 기회가 있는 지역적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도시를 단순힌 인구가 집중된 지역으로만 정의할 수는 없다. 인구 집중뿐만 아니라 제반 사회 경제적 특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현재 도시와 농촌을 양극화시키는 전통적 이론은 점차 설득력을 잃고 있다. 전 국토가 도시 주위 지방이 되고 먼 시골 지역들이 주변 도시화 되어가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차이가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도시와 농촌을 정적으로 고립된 실제로 보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시각이다. 도시와 농촌이 사회 문화적, 정치적으로 충분히 연결되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럼로 도시선교는 지역적인 문제가 아니라 도시든 농촌이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모든 사역자들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선교의 방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