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연구 목적
2. 선행 연구
Ⅱ 본론
1. 한•중 피동 표현의 통사적 특징
2. 한•중 피동 표현의 피동주
3. 한•중 피동 표현의 능동주
4. 한•중 피동 표현의 동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법은 말 그대로 문장의 법으로 언어 자체에 내재한 언어 운용상의 원리이며 다양한 언어 활동의 기저가 되므로 문법에 대한 연구를 언어를 알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일환으로 간주하고 있다. 한•중 양국 수교 이래, 양국 학자들이 양국 언어의 문법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특히 최근 몇 년 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및 중국어 교육도 하나의 붐처럼 일어나고 있다.
피동 표현은 문장 형식의 중요한 한 형태로서 이에 대한 연구도 끊임없이 진행되어 왔다. 각각 교착어 및 고립어에 속한 한국어와 중국어는 피동 표현의 양식이 복잡하고 다양하므로 학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중 피동 표현에 대한 대조 연구가 그다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 이유는 한국어가 ‘S+O+V’ 언어라고 하면 중국어는 ‘S+V+0’ 언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처럼 서로 다른 언어 유형에 속한 언어는 문장 생성 과정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조 연구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한•중피동 표현이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나 한국인 중국어 학습자들이 오류를 자주 범하는 문법 중 하나이므로 그만큼 이에 대한 대조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중국어 학습자 및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접사피동문 및 중국어 ‘被’자문의 대조를 통하여 두 언어 간의 유사한 점 및 차이점을 찾아내고 파악함과 동시에 학습자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중 략>
기존의 연구를 살펴보면 한•중 피동 표현에 대한 대조 분석 연구는 최재영(2008), 왕례량(2009), 이빙빙(2011), 진지굉(2013), 양금평(2013), 왕녕박(2017) 등이 있다.
최재영(2008)에서는 한국 소설 작품 속에서 나타난 피동문을 가지고 중국어의 대응 양상을 살펴보았다. 대조 분석을 통해서 대부분의 한국어의 피동문은 중국어 피동문으로 전환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논술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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