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관련 도서를 읽고 A4지 두 장 분량의 독후감상문 제출하시오.(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를 읽고,A++)
- 최초 등록일
- 2018.04.19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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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를 읽고 인생의 의미를 깨닫기 위한 나만의 노력을 함께 기술한 독후감이다.
목차
1.서론
2.본론
-책의 내용
-느낀점
3.결론
본문내용
글을 시작하며...
처음 과제 주제를 받았을 때 머리 속에 떠오른 책이 바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였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자 늦은 나이에 심리학 관련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한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실존주의 상담부분을 수업해주시며 추천해주신 책이기도 하다. 심리학 관련이기도 하면서 좀더 철학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나 자신이 항상 고민하고 찾으려 하는 '내 삶의 의미'에 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저자의 실제체험기에 로고테라피의 개념과 활용부분을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 수용소에서의 체험은 영화를 한편 본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저자가 수용소에서 깨달은 삶의 의미를 읽으며 나의 삶은 어땠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은 있나니...
이 책의 저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수감자들은 번호로 불리며, 카포들은 수감자들을 일을 위해 부려먹는 짐승처럼 취급한다. 식사라고는 묽은 스프 한 그릇과 빵 한 조각 뿐이었고, 엄청난 강도의 육체 노동에 신체적 가학까지 이루어 진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죽어나가는 동료들을 지켜보아야 했으며 나의 죽음 역시 가까이에 있다고 여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진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뿐더러 인간처럼 살 수 없는 곳이었다.
저자는 수용소에 수감된 자들의 심리적 반응을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하였는데 첫 번째는 충격과 절망의 상태이다. 사회에서 나름 지위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나치대원들에게 짐승취급을 당하며, 병약한 사람들은 모두 가스실로 보내지고 나에게도 곧 죽음이 다가온다는 공포감에 휩싸이지만 여기서 살아나갈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에 절망하게 된다.
두 번째 단계는 무감각의 단계로 정신적으로 죽은 것과 다름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하고 있다. 감시병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눈앞에서 동료들이 죽어나가는 가운데 이런 끔찍한 광경들을 아무런 정신적 동요도 없이 담담하게 바라보는 단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