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관련 책 6권 독후감

목차

1. 걱정말아요 그대,
2. 나한테 왜 그래요?,
3.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4.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5. 오늘을 산다는 것,
6. 여자 마음 설명서

본문내용

독후감
제목 여자 마음 설명서 저자 글보리
출판사 한국경제신문i 발행연도 2017.08.25
책 페이지 수 291페이지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여자 마음을 설명해주는 지침서 같은 책이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여자 속은 모른다는 남자들을 위해 준비한 책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들 주변에 보면 커플들은 흔히 싸우고는 하지만, 정확한 이유와 원인을 납득하기는 어렵다. 도대체 왜 화가 난건지, 어느 부분에서 삐진 건지에 대한 파악이 안 되는 것이다. 결국 남자는 그냥 잘못했다고 말하고 여자는 무엇을 잘못했냐고 물으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계속 자리를 맴도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책은 이런 남자들의 ‘여자는 왜?’라는 의문에 대해 조금은 객관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그저 “여자는 원래 그래.”가 아닌 좀 더 객관적으로 납득시키고자 한다. 그럼 이 책이 남자들만을 위한 것일까?
정답은 아니다. 여자들은 자신이 화가 나긴 했지만, 왜 화가 났는지에 대하여 설명하지 못한다. 그저 기분이 나빴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다. ‘길을 왜 잘 못 찾나?’라는 질문에 자존심이 상해 찾아갈 수 있다고 우겨댄 다음, 결국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답할 수 있는 여자는 드물 것이다.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읽으며 여자 스스로도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럼 도대체 여자는 왜 길을 못 찾을까? 아이오와주립대학의 심리학과 카밀라 벤보 교수가 100만 명 소년 소녀들의 두뇌 스캐닝으로 인간의 공간 지능을 측정한 결과, 남자의 두뇌에는 우뇌 앞쪽에 공간지능을 담당하는 특정 지능이 네 군데나 있었지만, 여자는 특정 위치가 없다고 한다. 결국 여자는 그 이유 때문에 길을 잘 못 찾고, 공간지능이 필요한 주차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대신에 여자의 두뇌 양쪽에 언어 담당 부위가 있는데 남자는 없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