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혁명, 개헌 관련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8.04.30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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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김칫국은 마셔야만 한다
2. 우리는 신세대이다
3. 우리는 80년대의 그들과 다르다
4. 촛불 시위의 가치
5. 촛불 시위의 한계
6. 개헌의 필요성
7. 개헌, 어떻게 할 것인가
본문내용
제목 : 김칫국 마셔도 된다. 아니 마셔야 된다.
<김칫국은 마셔야만 한다>
지난 수업 시간에 우리는 개헌 논의를 하기 위해 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대부분 발표자들의 생각은 꽤나 충격적이었다. 대체적인 의견은 개헌을 논의하기는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교수님이 김칫국을 사발로 드링킹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학우는 민중이 우매하다고 했다. 국민들은 개헌을 논할 정도로 현명하지 못하며 헌법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거늘 어찌 개헌을 논하냐는 논지로 일관했다. 또한 어떤 학우는 현실적으로 개헌이 당장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좀 있으면 총선인데 누가 과연 개헌에 열을 올릴 겠느냐는 것이다. 또 어떤 학우는 촛불혁명은 혁명도 아니라고 했으며 우리는 교수님께서 기대하신 새로운 세대가 아니라고까지 말했다. 그야말로 교수님의 뒤통수를 후려쳐 김칫국을 토해내게 하는 발언들이었다. 어찌됐든 대부분의 발표자들의 의견은 개헌에 대한 논의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개헌의 가능성에 크게 회의감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시기상조인가. 나는 김칫국 좀 마셔보고자 한다. 아니 이미 마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