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문
1. 매체와 권력
2. 사회운동 - 자유 라디오 운동
3. 집회 문화
1) 2008년 촛불 집회
2) 2016년 촛불 집회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가장 ‘핫플레이스’ 는 바로 광화문 광장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현 정부의 특정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가 시발점이 되어, 이에 분노한 국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촛불과 피켓들을 들고 나와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촛불들로 발 디딜 틈 하나 없는 광화문 광장은 진정 주말마다 뜨거운 불금을 보내고 있다. 또한 국민들이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온 것처럼 TV 속 뉴스 아나운서들도 가슴 속에 촛불을 지피고 입을 모아 촛불집회에 모여든 인원을 추산하면서 ‘헌정 이래 최대다’, ‘3·1운동 이후 최대다’ 라며 광화문 촛불집회를 보도하고 있다. 아마도 한국 사회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불특정 다수가 거리에 모인 걸로 따지면 우리 민족사상, 단군 이래 최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집회 장소로 보더라도 청와대와 불과 100m를 남겨두고 행진을 한 것은 그 동안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집회문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근 매주말마다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촛불집회는 집회 인원으로 보나 집회 장소로 보나 대한민국 역사상 의미를 가진 최대의 촛불집회임은 분명하다. 100만 명이상이 모이고, 200만 명 이상이 모였는데도 전혀 폭력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평화적인 모습 또한 외국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보기 드문 광경이기 때문에 우리 역사적인 의미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시위·집회에 있어서도 한국의 이번 집회의 형태는 굉장히 중요한 사례로 기록이 될 만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이러한 집회들을 통해서 우리 스스로가 대한민국이 여전히 국민 주권이 작동하는 민주주의 국가임을 전 세계에 여실히 보여주었다.
기념비적인 집회의 찬양은 각설하고, 일련의 집회 속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모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집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더라도 매주 열리는 촛불집회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간접적으로나마 참여의사를 표하며,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이유에는 무엇이 영향을 미친 것일까?
참고 자료
하승창, 2008년 촛불집회와 사회운동,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노동사회 35권0호, 2008, pp.54-64
윤수종, 이탈리아의 자유라디오 운동,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 지중해지역연구 12권2호, 2010, pp.49-96
하태림,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과 사회·정치적 참여 활동 현황, ICT통계센터, 2013, pp7-14
100만 촛불 원동력 `공개 카톡방`…新집회문화 연다, 매일경제, 서태욱,박재영,양연호,임형준, 2016.11.15. http://news.mk.co.kr/newsRead.php?no=795465&year=2016
탄핵가결 일등공신 '촛불'…SNS·스마트폰이 지키고 키웠다, 이데일리, 이승현, 2016.12.11.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1190646612877536&DCD=A00703&OutLnkChk=Y
[카드뉴스] 스마트시대의 촛불 집회, WOW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팀, 2016.12.02.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612020205
인터넷·모바일서도 켜진 촛불…‘스마트 집회’ 새 역사 쓰다, 머니투데이, 이해인, 2016.11.27.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12715404059485&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