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지고 못된 마케팅 사례
- 최초 등록일
- 2018.05.24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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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맥도날드 프랑스 법인(2002)
2. 스페이스 채널(2011)
3. 브루독(2007)
4. 아워홈(2014)
참고문헌
본문내용
본 보고서에서는 건방지고 못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써보려고 합니다.
1. 맥도날드 프랑스 법인(2002)
2002년, 맥도날드 프랑스 법인은 "어린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만 맥도날드에 오세요." 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었습니다. 대체 왜 소비자들에게 점포에 방문하지 말라고 한 것일까요? 자주 오라고 말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이 나서서 일주일에 한 번만 오라고하니 황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 이 광고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미국 맥도날드 본사까지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실제로 적게 팔고 싶었던 것일까요? 사실 매출을 늘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패스트푸드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사회적 비판이 들끓어 고민이던 차에 생각해 낸 대책이었습니다. 이들이 노린 것은 바로 '우리는 다른 패스트푸드점과는 달리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회사'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광고가 시키는 대로 일주일에 2~3개씩 햄버거를 먹던 어린 아이들과 그 부모들은 정말 맥도날드 방문 횟수를 1회로 줄였을까요? 답은 ‘아니다’입니다. 심지어 맥도날드를 즐겨 찾지 않던 사람들까지 더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맥도날드에 대한 신뢰가 그 이유였습니다. 아예 드러내고 '제품의 단점은 이러하니 가능한 적게 이용하라'는 식으로, 자사에 손해가 될 수 있지만 소비자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모습에 "이왕 패스트푸드를 먹을 거라면 다른 곳이 아니라 맥도날드를 찾자"는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기업이 스스로 손해가 되는 말을 대놓고 하니 "아, 저 기업은 수익만 올리겠다고 달려드는 나쁜 기업이 아니야. 그러니까 기왕 쓴다면 저 기업의 제품을 써야겠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 결과 이 광고가 진행된 한 해 동안 프랑스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유럽 지사 가운데 최고의 영업 실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참고 자료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01591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9954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04/2012070402957.html
http://trendinsight.biz/archives/25891
http://www.space.ca/
http://awesomepick.tistory.com/212
https://ko-kr.facebook.com/brewdogkorea/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2209242373695
http://mba.mk.co.kr/view.php?sc=51000001&cm=cover%20story&year=2016&no=768977&relatedcode
http://markidea.makiind.com/189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4080113593817194
http://www.huffingtonpost.kr/2014/08/01/story_n_56402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