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오개념 바로잡기 실습보고서 (진주교대)

목차

Ⅰ. 계산 오류의 원인

Ⅱ. 원인 분석

Ⅲ. 개선 방법과 수업 계획
1. 스토리텔링을 사용한 식 세워보기
2. 소프트웨어(SW)교육을 활용한 수모형 알기
3. 원 모델을 활용한 분수의 개념 정립
4. 모양 블록으로 패턴블록 만들기
5. 하브루타 식 토의 : 꼬리질문으로 분수개념 깊게 생각해보기

Ⅳ. 보고서를 쓰며

본문내용

Ⅰ. 계산 오류의 원인
5학년 2학기의 수와 연산 파트로 3단원 ‘분수의 나눗셈’ 중 6차시인 (대분수) ÷ (자연수) 수업을 참관하게 되었으며, 참관 시 2분단 맨 뒤에 앉은 학생 2명을 관찰하였다.

수업내용과 전체학생 관찰
모둠 별로 1~9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는 공이 담긴 랜덤박스에서 한명 씩 공을 꺼내고, 첫 번째 꺼낸 숫자가 대분수 앞의 자연수, 두 번째 꺼낸 숫자가 분모, 세 번째 꺼낸 숫자가 분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꺼낸 숫자가 나누는 수가 되도록 설정했다. 이 게임을 구상한 교사의 의도는 아이들이 직접 (대분수) ÷ (자연수)를 계산할 때 대분수를 가분수로 고쳐 계산하는 것이 편리한 이유에 대해 스스로 깨닫기 위해서 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분수와 가분수의 자유로운 변형과정을 학생들이 반복해서 연습해 알고리즘에 익숙해질 수 있게 했다.

<중 략>

Ⅱ. 원인 분석
계산 오류는 초등학교 아이들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이르기 까지 쉽게 범할 수 있는 실수이다. 실제로 내가 6학년 2학기 4단원 비율그래프의 수업을 진행했을 때, 분모가 100으로 통분되지 않아 나눗셈을 해야 하는 비례식을 정확히 세울 수는 있지만, 나눗셈 계산 과정에서 사칙연산 실수를 한다든지, 혹은 소수점의 위치를 잘못 찍어 잘못된 값을 구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이들 역시 계산과정의 알고리즘은 외우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을 세우더라도 계산기처럼 손에 익은 풀이과정을 적어가며 계산만 하는 것이다.
따라서 흔히 하는 계산 실수에 주목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수학적 개념형성 즉, 분수의 나눗셈 개념에서 수 모형과 넓이 모형 등을 이용했을 때의 근본적인 원리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비록 참관 수업을 들은 차시는 6차시로 (대분수) ÷ (자연수) 이지만, 이의 근간이 되는 (진분수) ÷ (자연수)부터 파생하여 그림 등을 이용해 가시적으로 개념형성을 돕는 것이 더 바람직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