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창경궁, 창덕궁과 후원, 우리의 고궁을 찾아서(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18.06.13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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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고궁탐사를 하여 쓴 글입니다.
고궁의 아름다움과 사진을 첨부하여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고궁탐사계획
2.‘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다스리다.’근정전
3. 후원‘비밀의 정원’
4. 느낀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11월 3일 일요일에 고궁 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경복궁을 모두 돌고 삼청동 길을 따라 청와대길을 지나서 돌아보자는 계획을 하게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창경궁과 창덕궁 그리고 후원까지 보기로 했습니다. 오전9시30분부터 저녁5시반까지 거의 8시간을 계속 걸어다녔던 것을 생각하면 아침과 점심을 든든히 먹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경복궁에서 특별관람할 수 있는 경회루는 정말 안타깝게도 10월 31일날을 마지막으로 동절기에는 관람을 중지한다고 합니다. 내년 꽃 피고 날 씨 좋은 4월 1일 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하니, 꼭 특별관람하러 다시 가보려고합니다. 발표와 토론 수업에서 24세 미만 학생들을 위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과 후원까지 모두 돌아다녔는데도 단돈 5000원밖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값싸게 깊은 감동, 멋진 풍경과 뜻깊은 역사까지 알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중 략>
11월 3일 일요일 아침은 유독 안개가 짙고 날씨가 흐렸습니다. 오히려 궁의 차분함을 느끼기에 좋은 날씨였지만, 경복궁 개장시간에 맞춰갔는데도 관광객이 너무 많았습니다. 바로 밑의 사진이 흥례문 앞의 수많은 관광객의 모습입니다. 조선을 대표하는 법궁인 경복궁을 수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보면서 한적할 때의 모습이 그립기도 했고, 많은 관광객이 경복궁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흥례문을 지나면 바로 영제교가 보이고 북쪽으로 근정문이 보입니다. 여기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금천과 영제교가 눈에 들어오는데, 대궐에 들어오는 신하들은 백성을 위해 마음을 깨끗이 씻고 들어오라는 의미가 있고 임금 역시 백성을 어여삐 여기는 마음으로 마음을 씻어야 한다는 깊은 뜻 이 있었습니다. 물길을 타고 오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의미로 만든 천록상은 마치 금천의 먹잇감을 경계하며 한껏 구부린 몸동작과 어떤 것은 혀를 날름 내밀며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6인생도처유상수>, 유홍준, 2011.
<구들은 뛰어난 과학>, 한국일보, 정진황, 200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