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마운틴과 콜미바이유어네임
- 최초 등록일
- 2018.06.24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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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발명 이래, 스크린에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은 실제 여성의 모습보다 훨씬 더 남성 우월 이데올로기에 의해 변형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영화는 여성을 스코포필리아(보는 즐거움)의 대상으로서 스크린에 등장시켰고, 관객은 남성 주인공에 동일시되어 영화를 보게 되는 경향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나 우리나라 주류 남성 영화들은 보통 남성인 주인공들이 우여곡절을 거쳐 여자 주인공을 획득하거나 때로는 벌을 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멀비에 따르면, ‘성적 불균형에 의하여 통제되는 세상에서, 시각적 즐거움은 능동적 남성과 수동적 여성 사이에서 구분 되어 있다. 단호한 남성의 시선은 여성의 모습에 자신의 환상을 투사하며, 여성은 그에 부합하게 꾸며진다. 자신을 드러내는 여성들의 전통적 역할에서 그들은 동시에 보여지고(looked at), 전시되 며(displayed), 그들의 외양은 ‘보여짐(to-be-looked-at-ness)’을 함축한다고 말할 수 있도록 강렬한 시각적 성적 충격을 위하여 기호화 된다.’
참고 자료
이형숙. (2009). 동성애 영화에서의 ‘보는 즐거움’의 정치학. 문학과영상, 10(2), 431-460.
고동연. (2008). ‘시각적 즐거움’과 남성 누드. 미술사학보, 31, 36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