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일랜드 감상문(독후감)

소개글

영화 아일랜드를 보고 생명윤리 즉 유전자 복제문제를 연관지어서 작성했습니다. 교수님께 칭찬받았은거구요 추가로 가산점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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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의 줄거리는 기존에 할리우드 영화나 SF소설에서 수없이 다뤄왔던 복제인간과 생명의 존엄성, 윤리와 과학개발의 충돌에 대한 것이다. 지구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하여 일부만이 살아남은 21세기 중반.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와 조던 2-델타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 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는 것이 꿈이다. 자신들은 오염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인류이며, 선택받은 자들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고대 로마 철학자 플라톤, 토마스 아퀴나스의 ‘유토피아’를 떠올리게 한다. 그 어떤 질병과 환경오염, 죽음에 대한 공포도 없는 땅, 우리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늘 그 곳이 있을 것이라는 이상을 바라보고 힘든 하루하루의 현재를 견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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