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살문제에 대한 사회복지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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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또 하나의 주목을 끄는 자살은 노인자살입니다. 한국사회는 지나 수년 전부터 OECD 국가군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자살률 중에서도 노인자살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75세 이상 노인의 자살사망률은 2004년 기준으로 109.6명으로 같은 해 일본(31.5명)과 그리스(6.3명)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각합니다. 이 중에서도 독거 노인들이나 저소득층의 노인 등 정신적, 물질적, 사회적 배제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빈곤층 노인들의 자살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 중산층 노인층으로까지 점차 확산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미 한국사회의 인구 담론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사회는 이미 고령화와 저출산을 심히 우려하는 사회로 진입하였다. 2006년 한국인 평균수명은 79.1세로 이미 OECD 국가의 평균수명(78.9세)을 넘어섰고 2000년 65세 인구비중이 7.2%를 차지하여 이미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그 인구가 14%를 상회하여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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