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작가로 변신한 유시민의 첫 인생론에 대한 솔직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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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떻게 살 것인가』는 파란만장한 정치인 생활을 마치고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 작가가 인생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리한 생각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쓴 책이다. 그 동안 유시민 작가는 지식소매상으로서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등으로 대표되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책이나,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자기 검열을 거친 사설 들을 주로 써왔다. 이 책은 이러한 작가의 가족사, 경험, 느낀 점, 고민 등 ‘인생론’을 접할 수 있는 첫 저서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어떻게 살 것인가
2. 어떻게 죽을 것인가
3.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4. 삶을 망치는 헛된 생각들

첫 장은 본 책의 제목과 같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다. 놀랍게도 이 제목은 인디출신 펑크밴드 ‘크라잉넛’이 쓴 동일한 제목의 책에서 따왔다. 아마 작가가 그 책에서 큰 감명을 받은 것 같다. 크라잉넛은 잘 알려졌다시피 인디에서 시작하여 점차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 메이저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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