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입장에서 바라 본 안락사
- 최초 등록일
- 2018.08.24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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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안락사의 개념
1. 안락사 논의의 배경
2. 존엄사와 안락사
Ⅲ. 안락사의 종류 및 찬반논쟁
1. 안락사의 종류
2. 안락사의 찬반논쟁
Ⅳ. 안락사에 대한 개혁주의적 입장
1. 안락사에 대한 반대론
2. 목회적 대안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죽음은 인간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이다(창 3:19, 롬 6:23). 죽음과 인간의 삶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이 세상에 살아왔던 모든 사람들과 지금 존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미래에 존재해야 할 모든 사람들이 직면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새로운 생명들이 태어나고 있으며,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임박해 있거나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죽음은 가장 멀리 있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죽음은 자연적인 죽음과 인위적인 죽음으로 나눌 수 있다. 자연적인 죽음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시간에 누구에게나 오게 된다. 그런데 인위적인 죽음은 타인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는 경우와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것을 말한다. 본 글의 주제인 안락사 바로 인위적인 죽음에 속한다.
오늘날 의료장비와 기술의 발달은 생존능력을 상실한 환자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연장시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인공 호흡기, 심박동장치, 심폐소생술 등과 같은 의료기구들과 인공적인 영양공급장치는 환자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연장시키는 수단들이다. 이러한 의료장치들로 인해 과거에는 사망했을 환자들이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윤리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었다.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하면 과거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죽음에 임박한 환자의 생명도 인공장치를 통해 생명을 유지하거나 인위적으로 연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본 글에서는 안락사의 문제를 통해서 인간의 죽음의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볼 것이다. 또한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며, 어떻게 목회적 대안을 제시할지를 개혁주의 입장에서 서술해나가겠다.
Ⅱ. 안락사 개념
1. 안락사 논의의 배경
안락사는 1960년 이후 “인간답게 죽을 권리”로서 주장되기 시작하여 환자의 인권운동으로서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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