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그리스' - 그리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제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8.09.02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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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 론
2.다프네와 파리스, 그리스의 난민 문제
3.지오르고와 에리제, 그리스의 복지 문제
4.마리아와 세바스찬, 그리스의 부채 문제
5.결 론
본문내용
1.서 론
현재의 그리스는 우리가 알고 상상하던 그 모습과는 다르다. 과거에 우리가 그리스를 ‘신화의 나라’, ‘관광 대국’, ‘지중해의 보석’으로 생각했다면, 현재는 ‘그렉시트’, ‘국가부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나라’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다. 그 이유는 그리스라는 장소를 두고, 안팎으로 두드러지는 문제 때문이다.
영화 ‘나의 사랑, 그리스’에서는 이런 그리스의 현 상황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스의 경제위기, 난민 문제, 그로 인한 파시즘의 대두, 흔들리는 가정까지. 영화는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한편으로 이 모든 것을 하나로 통일시킨다. 바로 ‘사랑’으로 말이다. 영화는 세 커플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다가 끝이 난다. 이 세 커플은 서로 다른 국적을 가졌다. 나는 이들의 나라가 영화의 내용 진행에 있어서 어떤 중요점이 있다고 보았고, 그리스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던 중 그들의 국가가 그리스와 관련이 있다고 여겼다. 이 점을 토대로 그리스라는 공간에서 ‘다프네와 파리스’, ‘지오르고와 엘리제’, ‘마리아와 세바스찬’ 이 세 커플이 보여주는 그리스의 상황과 국가의 관계를 서술해 나가려고 한다.
2. 다프네와 파리스, 그리스의 난민 문제.
영화의 ‘부메랑’ 에피소드에서 그리스는 난민들로 고통 받는다. 다프네가 위험에 처했을 때 도와준 청년인 파리스는 시리아에서 온 난민이다. 둘은 끝내 연인이 되지만 시련이 찾아온다. 난민들이 머무는 폐공항에서 함께 있을 때 파시스트 단체가 난민들을 공격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그곳에는 다프네의 아버지가 속해 있었다. 그는 난민들 때문에 자신이 이룬 모든 경제적 성과가 파괴되었다고 믿으며 그들을 내쫓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파시스트였고, 공항에서 다프네의 아버지와 다프네는 마주치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최근 그리스는 대표적인 난민들의 환승 국가로서 알려져 있다. UN 통계에 의하면, 작년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의 92%가 그리스로 들어왔다고 한다.
참고 자료
그리스 경제는 긴축과 난민위기에 압살당하고 있다, 2016년 02월 05일, Daniel Marans, 허핑턴포스트
http://www.huffingtonpost.kr/2016/02/05/story_n_9165230.html
그리스 조기총선 최대 승자는 극우 ‘황금새벽당’… 난민사태로 유럽 극우정당 급부상, 2015.09.21. , 뉴시스
http://news.joins.com/article/18715974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해 언론이 말하지 않은 것들, 2012. 06.17. 이정환,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203
그리스, 독일 국민 감정의 골 깊어, 2015.07.05, 조철환,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e1507c1a35e840d8a4c533f0de5f66d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