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방구석 미술관(조원재)
- 최초 등록일
- 2018.09.04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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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원재의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작품은 가치관의 반영
3. 죽음 앞에 절규한 에드바르트 뭉크
4. 미술계 여성 혁명가 프리다 칼로,
5. 전 세계가 사랑한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6. 19금 드로잉의 대가 에곤 실레
7. 사과 하나로 파리를 접수한 폴 세잔
8. 현대미술의 신세계를 연 마르셀 뒤샹
9. 나가며
본문내용
미술 전문가는 아니지만 미술에 다소 관심이 있어 그동안 미술과 관련된 책을 몇 권 읽긴 했지만 그중 가장 쉬우면서도 유익했던 책은 바로 <방구석 미술관>이었다. 저자 조원재는 작품 이전에 화가의 삶과 가치관 등을 집중 조명하여 화가의 삶과 시대적 상황이 어떻게 작품에 녹아들어 있는지를 소개한다.
저자 조원재는 미술을 사랑해서 '미술관 앞 남자'가 된 남자. 줄여서 '미남'이라고 불린다. 지난 2016년부터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모토 아래, 유명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팟캐스트를 들어보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현학적인 해석보다는 대중들의 눈과 귀가 되어 열린 마음의 자세로 소개하고 있어 매우 재미있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하나씩 쌓여 무겁고 딱딱한 미술 세계를 가볍고 유쾌하게 이끌어 가는 작가의 길로 인도했다고 본다. 14인의 근현대 예술가를 만나는 시간, 불멸의 작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사실 그동안 미술이나 예술은 그저 '천재적인 것' 그래서 '나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쯤으로 생각했다. 따라서 나는 책 소개의 체크 박스에 있던 "명화를 보아도 왜 명화인지 모르겠다"라는 부류에 속한다. 내게 미술은 바로 그런 것이었다. 그런 내게 익히 들어 본 명화와 작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척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미술작품을 그냥 있는 대로, 보이는 대로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라던가, 작가의 상황을 생생히 옆에서 보는 것처럼 설명해주니 그림을 그냥 '본다'는 느낌이 아닌 그림을 '이해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잘 알지 못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오, 그런 일이 있었어?'라는 느낌으로 하나씩 알아가며 이 책을 읽어나갔다. 각 챕터별로 등장하는 화가의 에피소드가 양념처럼 들어 있어서 그림을 더욱 맛깔나게 볼 수 있도록 하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