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추천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서평(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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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만 틀어도 매일같이 확인할 수 있는 뉴스는 바로 아동과 관련된 뉴스다. 아동학대, 아동유기, 가정폭력 등 TV만 틀어도 우리는 쉽게 우리나라 아동들이 처한 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주변에서 그런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을 목격했다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어찌된 일일까? 그것은 바로 아동학대를 행하거나 가정폭력을 행하는 사람들이 부모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아동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동에게는 하나의 폭력이 되어서 그것이 아동들을 괴롭게 한다는 현실을 대부분의 부모가 모르고 있다.
‘딥스’라는 책은 아동들에게서 나타나는 문제들이 결코 그냥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책이다. 아이들은 누구나 자랄 때 다른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제대로 자랄 수도, 생존할 수도 없는데 그렇기 때문에 아동들에게 있어서 ‘엄마’, ‘아빠’ 라는 보호자의 존재는 굉장히 중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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