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S++자료] 유시민- 나의 한국현대사 줄거리/서평/요약/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09.16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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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자 유시민씨는 1959년 7월 28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현재 소속당은 진보정의당이며 학력으로는 서울대를 졸업해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전 보전복지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팟캐스트 방송과 글을 쓰는데 집중을 하고 있다.
목차
1. 서문: 위험한 현대사
2. 프롤로그: 프티부르주아 리버럴의 역사체험
3. 제1장 역사의 지층을 가로지르다: 1959년과 2014년의 대한민국
4. 제2장 4·19와 5·16: 난민촌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5. 제3장 경제발전의 빛과 그늘: 절대빈곤, 고도성장, 양극화
6. 제4장 한국형 민주화: 전국적 도시봉기를 통한 민주주의 정치혁명
7. 제5장 사회문화의 급진적 변화: 단색의 병영에서 다양성의 광장으로
8. 제6장 남북관계 70년: 거짓 혁명과 거짓 공포의 적대적 공존
9. 에필로그: 세월호의 비극, 우리 안의 미래
본문내용
현대사 논쟁은 고대사나 중세사 논쟁과 달리 격렬한 감정의 표출과 정치적 대립을 동반한다. 당나라를 끌어들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신라의 행위가 민족적 배신이었다거나, 낙화암의 삼천궁녀 이야기는 의자왕을 도덕적으로 매도하기 위해 신라의 권력자들이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크게 뭐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이 위대한 지도자라거나,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으로 지금 민주화를 누리고 있다거나, 남북정상회담을 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빨갱이였다거나,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이 우리나라를 환경선진국으로 발돋움시킨 쾌거였다고 말한다면 술자리에서 격한 주먹다짐이 벌어질 수 있다.
그만큼 현대사를 이야기하는 데는 위험이 따른다.
우리의 역사전쟁에는 분명한 주체가 있다.
하나는 5.16과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는 세력으로 그들은 한국 사회 모든 영역의 상층부를 장악한 채 단단하게 결속해 있다. 거대 재벌, 대기업 경영자, 종편방송 신문사주, 법원, 검찰, 군대, 경찰 .. 그리고 그 모두를 정치적으로 대표하는 새누리당이다.
또 하나는 4.19 5.18과 민주화시대를 대표하는 세력이다. 민주화세력, 양심세력, 진보세력을 자처하지만 반대 진영에서는 빨갱이 종북좌파라고 이들을 부른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딱 10년 동안 정치권력 하나만을 장악한 적이 있으며 민주화 시대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그 10년에 대해 깊은 불만과 짙은 그리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한국현대사는 이 두 세력의 분투와 경쟁의 기록이다. 그렇자면 이 두세력을 모두 인정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산업화와 민주화는 우리의 과거이기에 둘 중 하나만을 긍정한다면 역사와 현실의 절반을 부정해야 한다.
이것이 온전한 역사인식과 현실인식일 수는 없다.
제 1장 역사의 지층을 가로지르다. 1959년과 2014년의 대한민국
1959년의 대한민국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었다.
광복 14년, 정부수립 11년, 한국전쟁의 포화가 멈춘 지 겨우 6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