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포지셔닝 전략
- 최초 등록일
- 2018.09.18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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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1970년대 초 정부가 낙농업 육성정책을 펴면서 우유 소비를 적극 장려했음에도 흰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부족한 한국인의 체질 때문에 소비는 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우유회사에 신제품 개발을 독려했다. 당시 우유업계는 초코맛, 딸기맛 등 사람들이 쉽게 마실 수 있는 맛의 우유를 개발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 빙그레는 '바나나를 활용한 우유를 만들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다. 그 시절 바나나는 고급 과일의 대명사였고, 어린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과일이라는 점에 착안하였다.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 함량을 85%까지 높여 유제품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했고,당시 우유 용기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종이팩과 차별하기 위해 폴리스티렌을 이용하여 넉넉한 느낌이 드는 항아리 모양의 용기를 도입했다. 바나나의 노란색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반투명으로 제작했다는 점도 강조 할 수 있다. 또 용량도 240mL로 키워 든든함을 좋아하는 어른들까지 사로잡았다.
참고 자료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1050451261 , 한국경제뉴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12t 트럭 4만2000대분 팔린 우유,2011년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5/2014041502356.html, 조선닷컴,바나나·딸기·메론맛… 골라서 즐겨요 , 2014년
http://www.fnnews.com/news/201311251724018738?t=y ,파이낸셜 뉴스, 빙그레‘바나나맛 우유’, 40년 한결 같은 맛과 영양 지켜 ,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