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한 소년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후감

소개글

딥스 독후감
총p: 6p
포인트: 11
독후감 내용: 3/6p

목차

Ⅰ. 독후감

본문내용

딥스를 처음 경험하였을 때와 현재의 변화와 생각으로 독후감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딥스'라는 책은 이번까지 포함했을 때 3번 정도 읽은 책이다. 처음 '딥스'를 읽었을 때는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이었다. 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나는 어린이 학원에서 아동을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6주간 실습을 하고 있었다. 이때 나는 '딥스'를 교육자의 관점에서 읽었던 것 같다. 그 후 다시 읽었을 때는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이었다.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나는 상담을 진행 중이었는데 내 아동 중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아동이 있었다. 이때 나는 '딥스'를 상담사의 관점보다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아동에게 어떻게 관찰하고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즉,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다시 읽었었다. 그 후 지금 다시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서 현재 ‘상담사로서 책을 읽고 있구나.’를 느꼈고 느낌과 동시에 스스로 민망했다. ‘민망함이 어디서 왔을까.’ 고민해보았는데 ‘내 스스로 아직 상담사라고 인정해주지 않았나?’ 싶었고 ‘나는 능력이 없는데..’ 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다른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도 좋지만 '딥스'을 다시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읽었을 때마다 관점이 변하는 나를 발견했고 이번에는 어떤 관점으로 책을 읽게 될지 궁금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도 책에서 조언을 구하고 그 후 나의 생각을 정리 하고 싶었기 때문인 것 같다.

'딥스'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존경하고 롤 모델인 교수님을 떠올려 보기도 했고, 내가 되고 싶은 상담사는 무엇일지 고민해봤고, 아동의 관점에서 상담사는 어떤 사람일까? 내가 아동을 존중해주는 상담사일까?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며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이 책을 읽었을 땐 학부생이었고 너무 미숙한 초임자였다.

참고 자료

버지니아M.액슬린, 딥스, 샘터(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