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과목 - "힐링콘서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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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음악을 참 좋아하신다며 이번 수업은 교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음악콘서트 감상을 수업 대체로 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하셨다. 나도 평소에 음악을 참 좋아하는데 듣던 중 반가운 소리였다. 학교를 다니고 있음에도 나는 교내에서 이런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는데 이 수업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게 되었다.
이 콘서트는 연주회홀에서 하는 다른 음악회와는 달리 학교건물 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이루어진 조금은 색다른 음악회였다. 콘서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장소의 제약에 메이지 않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지나다니는 길머리에서 이루어진 공연이라 더 새로웠고 딱딱하게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감상에 집중할 수 있었다. 감상하는 우리뿐만 아니라 연주자들도 경직된 상태가 아니라 웃기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즐기면서 연주를 하는 느낌을 받아 그 모습조차 나를 편안하게 해주었다.
연주가 시작되자 음악의 선율이 호심관의 넓은 공간을 메우며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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