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작품론 - 엄마의 말뚝 1, 2, 3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8.10.05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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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교과서 속 박완서
2. 인물 탐구
가. 작가 박완서
나. 작품 세계
3. 작품 이해
가. 작품개요
나. 작품해설
1) 「엄마의 말뚝 1」
2) 「엄마의 말뚝 2」
3) 「엄마의 말뚝 3」
4. 생각해 볼 문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박완서 초기 작품들의 근저에는 전쟁과 분단 상황에 대한 작가의 체험이 자리 잡고 있다. 박완서 소설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인 전쟁과 그 이후의 삶을 간접 체험하면서 전쟁을 겪은 세대의 상처와 아픔에 공감하고 한국 사회를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대부분의 박완서 작품들은 유년기에서 소년기를 거쳐 성인의 세계로 입문하는 인물이 겪는 내면의 갈등과 정신적 성장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성장소설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성장소설들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묻거나 탐색하게 함으로써 독자의 성장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점에서 박완서의 성장소설들은 초등학생이나 중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적 활용도가 매우 높은 텍스트이다.
가. 제7차 교육과정 수록 현황
6차 교육과정 이전 시기에는 박완서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7차 교육과정에 이르러서야 박완서의 작품이 교과서에 대거 수록되기 시작한다.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과정을 반영한 중학교 국정 교과서에는 「옥상의 민들레꽃」, 고등학교 국정 교과서에는 「그 여자네 집」이 수록되었고, 선택 심화 영역에 해당하는 문학은 검인정 교과서로 개편되어『나목』을 비롯한 총 6편의 소설을 수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1편,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1편, 검인정 문학 교과서에 6편 총 8편의 소설이 17종의 교과서에 수록된 셈이다. 문학 교과서에서는 장편소설인 『나목』과 『엄마의 말뚝1』을 각각 2종과 4종의 교과서에서 수록하고 있다.
나. 2007 개정 교육과정 수록 현황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학 교과서에 이어 국어 교과서도 검인정체제로 개편되었다.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자전거 도둑」을 비롯한 7편의 소설이 15종의 중고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엄마의 말뚝》, 박완서 지음, 변모은 편집, 열림원 펴냄, 2007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현대 중단편 소설》, 이청준 외 지음, 정영훈 해설, 혜문서관 펴냄, 2013
《엄마의 말뚝》,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2002
《엄마의 말뚝 1》, 박완서 지음, 도서출판아시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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