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간호학개론 한국의 간호역사

목차

1. 한국 조선시대의 간호
2. 근대의 간호
3. 일제 강점기의 간호 (1910~1945)
4.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후 간호
5. 느낀 점

본문내용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약한 환자들을 돌보았는지, 또한 각 시대에 따라서 어떤 특징적인 간호방법이 있었는지에 대한 사료나 문헌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가족의 의식주를 돌보는 일과 육아 및 가정관리가 여자들의 일이었음을 미루어 보아 환자의 간호도 여자들에게 의해 행해졌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문헌에 기록되지 못한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간호는 고조선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간호사에 해당하는 별도의 직종이 존재하지 않은 채 일반적인 돌봄의 형태로 이어져 왔다. 그러다가 20세기 전후를 기점으로 급격히 서양 문물이 도입되면서 서양식 간호교육이 시작되었고 이에 따라 현대적 간호가 태동되었다.

한국의 전통적 간호는 치유보다는 예방행위에 집중되어 인간은 스스로 생명과 더불어 자생적 기를 가지고 태어나 병은 환자 스스로 고치고 의료인들은 단지 환자의 자생력 발동에 도움을 주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문헌에 나타난 한국의 전통적 간호행위는 환경관리, 식이조절, 활동조절, 간병행위, 투약, 태교로 분류될 수 있다.

조선 건국 이후 태조는 의학을 장려하고 의서를 편집하게 하였으며, 제생원을 설치하여 일반 대중의 치료기관으로 운영하였다. 그러나 여자들은 병이 있어도 남자 의사에게 진찰받기를 꺼려 치료를 잘 받지 못하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동년 수십 명을 선발하여 맥 짚는 법, 침과 뜸의 시술법 등을 가르쳐 여자들의 병을 관리하였는데, 이것이 의녀제도의 시작이었다. 의녀 교육은 처음 의녀의 양성이 재생원에서 이루어졌으므로 제생원의 훈도가 담당하였으나, 세조 6년 5월 제생원이 혜민서와 합쳐지면서 의녀교육도 혜민서에서 관장하였다. 의녀제도는 세종, 세조, 성종대로 이행하면서 의녀교육의 체계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

근대의 간호
1876년 2월 26일 일본과 국교를 확대한 이후 다른 제국주의 열강들과 외교관계가 성립되면서 조선사회는 근대화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