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8.10.24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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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살면서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판타지 영화가 있다면 나는 당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꼽는다. 내가 좋아하는 조니뎁이 나오는 것 뿐만 아니라, 디즈니를 연상 시킬 정도로 나의 동심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기 때문이다. 그런 나의 최애 영화의 원작이 책이었다니. 그것도 우연히 들른 작은 카페 안에 진열되어있던 옅은 노란색의 이 책이 나의 흥미를 자극 시켰다. 책의 내용은 어떨까? 영화도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책은 또 얼마나 재미있을 까? 그렇게 시작되었던 로랄드 달 베스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다.
목차
1. 영화보다 더 긴장되었던 서론
2. 다양한 방
3. 버릇없는 아이가 단순히 아이의 잘못일까?
4. 지금 우리 사회와도 너무나 닮아있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
5. 어느누구나 꼭! 읽어봐야하는 책
본문내용
“ 영화보다 더 긴장되었던 서론 ”
영화 속의 찰리는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아 준 6펜스 짜리 은화 한 냥을 받아 초콜릿을 산다. 하지만 첫 번째 초콜릿 속에는 초대장이 들어있지 않았고, 이를 딱히 본 찰리의 할아버지께서 숨겨두었던 비상금을 털어 찰리에게 다시 초콜릿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주인공이니 당연이 2~3번 만에 초대장이 손에 들어오겠지 하고 생각이 들었을 텐데, 책은 그렇지 않았다. 알다시피 할아버지의 비상금도 찰리에게 초대장을 선사하지 못했고, 길에서 우연히 주은 50센트 동전으로 인해 드디어 초대장을 손에 갖게 된다. 하지만 책은 여기서 한 번 더 꼬았다. 돈을 가지고 사먹었던 초콜릿 안에도 초대장은 들어있지 않았던 것이다. 순간 나는 생각했다. 이 정도면 초콜릿이 나와야 하는데 왜 나오지 않지? 그렇게 찰리는 한 순간의 생각으로 초콜릿을 하나 더 사게 되고 그 안에 초대장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래도 영화는 정해진 시간이 있고, 또 핵심만 간략하게 전달해야 보는 사람이 지루하지 않기 위해서 이런 부분을 뺀 거 같다. 그래서 책으로 느끼는 서론은 나에게 영화보다 더 큰 긴장감을 주어 읽으면서 굉장히 재밌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