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동별곡 》작품론 - 계층적 폐쇄성을 뛰어넘는 경기체가
- 최초 등록일
- 2018.10.29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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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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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내용 요약
Ⅱ. 주제
Ⅲ. 기존의 연구
Ⅳ. 작품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관동별곡」은 강릉도존무사 재임시 관동별경을 歷覽한 후 그때의 감흥과 정서를 경기체가라는 歌形式을 빌어 표현한 노래이다.
「관동별곡」의 제작 시기를 추정할 만한 자료로 李穀의 「永郞湖次安謹齋詩韻跋」이 있다. 그 내용 중에 “근재선생이 존무사로 있을 때에 이 호수에 노닐며 절구 1수를 지었으니 … 또 「관동별곡」을 지었는데, 이제 그 노래를 듣고 그 시를 읊조리니 처연하여 느낌이 있다.”라는 구절이 있다. 김동욱은 이 구절에 근거하여 「관동별곡」저작 시기를 안축이 존무사로 활동할 즈음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런데 김상철은 「관동별곡」은 안축이 존무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직후에 지었을 것으로 본다. 경기체가는 가창문학으로서 악곡과 연관되어 있어서 즉흥적 창작이 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정황을 감안할 때 「관동별곡」은 존무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충혜왕 1년(1331년 9월)후에 지어진 것이라 파악하고 있다.
안축의 「관동별곡」은 당대 신흥사대부의 의식과 세계관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자연의 사물을 사물 그 자체로 봄으로써 객관적으로 보고자 했던 신흥사대부의 현실인식태도를 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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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 「장르론의 전망과 경기체가」,
박경주, 『경기체가 연구』, 이회문화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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