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천둥

소개글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음악에 관심이나 기초 지식이 없는 독자들의 수용 가능성'이라는 말이 절실하게 와닿는 책입니다. 클래식에 문외한이라도 쉽게 접할 수 있게, 음악에 한번 더 관심을 가져볼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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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악은 진정 세계 언어이다.
요즘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한국인들은 그들의 노래를 듣고 음미
하고 느끼고 이해하지만 타 국가 사람들은 한 단계를 거쳐서 뜻을 이해한다. 그러나 이해하기도 전에 감동하고 전율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것을 보면 음악이란 무한한 세계의 언어라고 느껴진다. 우리가 전에 영어를 잘 몰라도 팝을 듣듯이 이제는 한국어를 몰라도 전 세계인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나 K팝을 듣는다. 느낄 수 있기에 세계 공용어, 세계의 언어. 이것이 진정한 음악이라는 것이다.

<세상 어디를 가도 음악은 통해. 언어에 장벽이 없어. 감동을 공유할 수 있어. 음악가가 정말
부러워(p26)>
<그러네. 그걸 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전달되지도 않고, 글자 그대로 말로 설명할 수도 없다. 하물며 그만한 투자를 하고도 결코 수지가 맞지 않는 이 바닥에서, 일단, ‘그 순간’을 경험하면 그런 고생은 전부 잊어버릴 정도로 크나큰 환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p27)>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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