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최초의 가사 - 정극인의 상춘곡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최초의 가사 - 정극인의 상춘곡에 관해 작성 했습니다.
최초의 가사 - 정극인의 상춘곡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구매해 주시거나,
최초의 가사 - 정극인의 상춘곡에 관한 리포트 작성이 필요하신 분이 구매해 주세요.
목차
1. 작품
2. 작품 해석
3. 주제
4. 기존 연구
5. 최초의 가사 - 정극인의 상춘곡
본문내용
정극인의 작품 「상춘곡」은 『불우헌집』에 실려 있는 전 79로 된 가사로 조선조 사대부가사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류연석, 「시조와 가사의 해석」, 역락, 2006, p198
또한 최초의 가사, 또는 최초로 문자화된 가사로 불리며 한글이 문학 작품의 표현에 사용된 중요한 계기의 하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정극인외, 「가사·수필 外」, 보성출판사, 1994, p.11
이는 고등학교 수업시간에도 이미 배워 온 내용이다. 그런데 ‘「서왕가」가 발견되기 전까지 최초의 가사라는 평 류연석, 위의 책, p.198
을 받기도 하였다.’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서 기존의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를 다음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이처럼 다음에서는 고등학교 때 ‘홍진에 뭇친 분네~~’라고 하면서 재미있게 배우고 외웠던 「상춘곡」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작품해석
1) 서사 : 자연에 묻혀 사는 즐거움
紅塵(홍진)에 뭇친 분네 ~ 風月主人(풍월주인) 되어셔라
- 화자는 속세에 사는 사람들인 '홍진에 묻힌 분'과 '천지간 남자'와 대조되는 존재인 동시에 '옛 사람'과 비교되며 '풍월주인'과 등가(等價)의 존재이다. 이러한 화자가 세속을 떠나 안주하는 공간으로 정한 곳이 '수간모옥'이다. 자연 속에 묻힌 화자가 되돌아보는 '홍진에 묻힌 분'은 세속의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고, '천지간 남자 몸'은 세속 공간을 싫어하면서도 그곳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내 생애'와 다른 공간에 있는 이들의 삶은 긍정과 부정의 양면을 지니고 있기에 화자는 이들에 대한 미련을 끊지 못 한다. 그러기에 화자가 찾는 위안은 '옛사람'의 풍류요, 세속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풍월주인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길이 있을 뿐이다. 수간모옥의 배경인 '벽계수'는 자연 친화를, '송죽(松竹)'은 청빈한 삶을 떠받쳐 주는 매체들이다. 그러므로 '수간모옥'은 성(聖)과 속(俗)의 경계공간이다.
본사 : 삶의 양식 ㅡ 외/상 공간으로의 확장 ․ 상승과 자연친화
참고 자료
류연석, 「시조와 가사의 해석」, 역락, 2006
정극인외, 「가사·수필 外」, 보성출판사, 1994
최강현 「한국고전문학전집」,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93
정병욱 「한국고전시가작품론」, 집문당, 1992
하성래, 「상춘곡의 문체 소고 - 그 구조적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학회, 1974
조동일, 「한국문학통사」,지식산업사 ,1983
강전섭, 「상춘곡의 작자를 둘러싼 문제 - 「일민가」와 「상춘곡」의 화동성」, 연세대학교 국학연 구원, 1980
박연호, 「장르론적 측면에서 본 17세기 강호가사의 추이」, 민족어문학회,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