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들의 삶
- 최초 등록일
- 2018.11.20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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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반적인 역사 서술에서 잘 다뤄지지 않거나 사회의 주류에서 벗어난 사회 집단을 골라 그들의 삶 속에서 성차별과 다른 사회적 격차가 어떻게 서로 관련되어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분석하고 서술하시오
목차
1.서론
2.해녀들의 고단한 삶
3.해녀의 보존 및 환경 개선
본문내용
망망 바다에 뛰어들어 ‘테왁’(해녀들이 물질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 하나에 몸을 의지하며 거친 파도를 뚫고 '물질'을 하는 해녀의 모습은 제주여성의 정체성이자 불굴의 정신을 상징한다. 해녀들은 척박한 토양, 고립된 자연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자립적이고 강인하게 살아왔다. 어머니, 아내, 며느리로서 고단한 삶을 살아왔지만 자식들을 열심히 키웠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깊게 의지하며 끈끈한 연대의식을 놓지 않았다.
제주에서 해녀의 삶은 어릴 때부터 보면서 자라온 삶의 현장이며 '물질'(해녀들이 바닷속에 들어가서 해산물을 따는 일) 역시 삶 그 자체라 당연한 것인지 모르겠다. 그녀들에게 바다는 삶의 현장이고, 해녀의 존재의 이유이자 현실이기 때문이다. 해녀로 살아온 그 삶 자체가 현재이고 최선이었기 때문이다.
굴레 같은 해녀들의 척박한 삶을 이르는 속담으로 ‘좀녀 애기나 사을이믄 물에 든다’고 할 정도니 제주에서 여자로 태어난 운명, 그 고단한 일상을 멍에처럼 짊어진 해녀들의 삶이 이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인한 여성이라고 탄복하기 전 짠한 슬픔이 밀려온다.
제주 사람들 중 어머니나 할머니가 해녀가 아니었던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해녀는 제주 사람의 정체성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거친 파도에 테왁 하나를 의지하여 두려움 없이 뛰어들고 있는 제주 해녀의 모습은 도전정신을 상징과 가정경제를 책임지기도 하였다.
한국 해녀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막상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다. 해녀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최근에 와서야 약간의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시대의 해녀들은 강제징수 등 수탈에 대항해 200회가 넘는 집회와 시위를 벌였는데, 이 역사도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야 밝혀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해녀만이 겪고 있는 독특하고 고단한 삶, 사회적 역할을 살펴보고 점점 사라져 가는 해녀 문화의 전통 보존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해녀들의 고단한 삶
제주의 해녀는 힘겨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환경 속에서 힘겹게 태어났다. 바람과 돌이 많고 화산토로 이루어진 섬이기에 농사를 하기에 어려웠다.
참고 자료
<물숨> 고희영. 나남출판 (2014)
<해녀의 공공복지서비스 실태와 욕구 비교 분석> 김상미, 황경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2012)
<해녀 관광에 의한 인지도 이미지 및 기대 가치의 비교 분석> 유현숙.
동북아관광학회(2014)
<한국 해녀에서 지식잠수 활동이 안압과 시신경 및 시야에 미치는 영향>
이응, 양재욱, 권정도. 대안안과학회지(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