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ud의 정신분석이론] 프로이드의 마음의 지형학적 모형, 구조적 모형, 본능이론, 불안과 방어기제, 심리성적 발달단계

목차

I. 마음의 세 가지 수준 : 지형학적 모형
1. 의식
2. 전의식
3. 무의식

II. 마음의 3층 구조 : 구조적 모형
1. 원초아
2. 자아
3. 초자아

III. 본능이론
1. 삶의 본능
2. 죽음의 본능

IV. 불안
1. 현실적 불안
2. 신경증적 불안
3. 도덕적 불안

V. 자아방아기제
1. 억압
2. 퇴행
3. 반동형성
4. 투사
5. 합리화
6. 전치
7. 승화
8. 부정
9. 분리
10. 보상
11. 취소
12. 동일시
13. 내면화

VI. 심리성적 발달단계
1. 구강기
2. 항문기
3. 남근기(성기기)
4. 잠복기
5. 생식기

본문내용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가 확립한 인간의 마음에 대한 개념은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다윈(Darwin)의 진화론과 같은 정도로 지금까지 학문적 또는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행동은 이성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의 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프로이드는 인간행동의 동기를 성욕과 공격욕에 기인한다고 보았으며, 모든 인간의 행동은 성욕과 공격욕을 해결하여 쾌락을 얻는 데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인간사회는 이러한 성욕과 공격욕을 언제나 완전하게 충족시키거나 우선적으로 만족시킬 수 없는 곳이다. 따라서 프로이드는 성욕 및 공격욕의 만족과 사회적 제약 사이에 적절한 타협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이 성격이라고 하였다.
프로이드는 성격은 심리성적 발달단계를 통해 대략 5세경에 결정된다고 보았다. 인간은 비합리적 ․ 본능적 힘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는 생물학적 존재이기 때문에 심리성적 발달단계를 통해 성숙한다고 믿었다. 인간은 강한 성적 충동과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방식으로 행동하려는 욕구 간의 균형을 통해서 사회화된다고 보았다. 프로이드는 인간이 생물학적 존재라는 점과 대략 5세까지의 초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정신결정론적 입장을 취했다. 이는 모든 인간의 행동은 원인이 있다는 것이며, 현재 인간의 행동은 생물학적 특성과 유아기 초기 경험(주로 4~5세까지)의 영향에 의해서 형성되어 그 범위 안에서 점진적으로 발현되며 변화가 상당히 어렵다는 입장이다. 프로이드의 이론은 인간이 비합리적인 본능적 힘에 이끌려다닌다는 결정론적 입장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I. 마음의 세 가지 수준 : 지형학적 모형

프로이드는 마음을 의식(consciousness), 전의식(preconsciousness), 무의식(unconsciousness)의 세 가지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정신의 세 가지 상태 또는 마음의 층은 객관적으로 구분되거나 절대적인 범주로 볼 수 없으며 정도의 범주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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