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감상] 마이크로 사파리 집

소개글

마이크로 사파리 집
KBS 스페셜
방영: 2018년 10월 4일
다큐멘터리 리뷰 입니다

목차

1. 생태계
2. 벌
3. 애착
4. 진화

본문내용

새를 연구하는 연구소와 집을 테마로 마이크로 생태계를 보여준다.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안 보일 정도의 마이크로는 아니겠지만 눈을 뜨고 다녀도 안 보이는 것도 현실이다.

구룩새 연구소(20년째 새와 일생을 함께 하고 있다)가 있는 파주의 뒤뜰에 오는 새가 70종이다. 이 곳에는 조그만 숲이 조성되어 있는데 새들이 심은 나무다. 새가 씨를 배설하고 그게 나무가 되었다. 새는 열매만 양분으로 섭취하고 씨는 소화되지 않는다(인간은 씨를 갈거나 삶아서 분해해 섭취한다. 우리가 먹는 곡물이 그러하다). 새는 땀샘이 없고 체온이 높아 목욕을 해야 한다. 연못에 새가 오는 이유다.

연못에 개구리밥이 있다. 새의 발에 묻어온 개구리밥이 처음이었다. 개구리밥 위에 잠자리가 산란을 한다. 말 그대로 자연은 섬세한 연결망이다. 거저 주고 받는 게 없다.

새들이 담쟁이 열매를 먹고 똥을 쌌다. 담쟁이 덩굴 씨앗이 발아(發芽; 씨에서 싹이 나온다)했다. 햇빛을 향해 떡잎(맨 처음으로 나오는 잎)이 나온다. 이제는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야 할 때다. 담쟁이는 기댈 곳이 있어야 한다. 흡반을 이용하여 붙을 곳을 모색한다. 어디로 뻗을지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