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캐나다의 여성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역작 <빨간 머리 앤>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편지형식으로 되어 있는 독특한 작품입니다.

소개글

<빨간 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편지형식으로 쓴 독특한 작품입니다.
감성이 풍부한 문장과 낭만적인 서술이 특징인 작품입니다.
가격 대비 작품성이 뛰어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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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제는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불어오는 거친 바람 속에서도 싱그러운 풀냄새가 진하게 풍겨오는 오월입니다.
요즘 나는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명랑하고 발랄하고 똑똑하고 거기에다 지혜롭기까지 한 여동생을 만났으니 말입니다.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어떻게 생겼을까 상상하며 혼자만의 명상으로 빠져들 때의 고독한 즐거움은 또 다른 인생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우리 학생들을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그들의 몸에서 풍기는 젊음의 향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젊음의 더운 열기가 가득한 교실에서 그들과 웃고 떠들며 수업을 하는 시간 시간이 나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또한 이렇게 가끔 나를 기쁘게 해주는 소녀가 있어 그에게 답장을 띄우는 순간이 더없이 경건하기도 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갑수한테서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교양 있고 착하고 그리고 아름다운 소녀란 얘길 듣고 참으로 보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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