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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선천적인 언어 능력과 후천적인 언어 환경을 통해 언어를 몸에 익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선천적 언어 능력의 대표적인 이론으로 촘스키의 생득주의 이론이 있는데, 이는 언어획득에 생물학적 요소와 성숙이 크게 관련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이에 대한 큰 예시로 좌우 반구의 측면화 현상을 볼 수 있다. 인간의 뇌는 갓 태어났을 때 좌우로 분화되지 않은 상태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즘 2세~12세에 분리된다고 한다. 이때, 좌반구의 브로카영역, 베르니케영역이 언어사용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언어획득이전 손상을 입어도 다른 측면이 기능을 대체할 수 있지만 언어획득이후 손상을 입으면 심각한 언어장애가 발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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