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적 의사소통 시나리오&면담기록지

목차

1. 기술단계
2. 반성단계
3. 비판/해방단계
4. 치료적 의사소통 시나리오

본문내용

①기술단계(Descriptive phase)
내 이름은 김■■이고 21살이다. 입원한지는 1달이 조금 못 되었다. 이곳은 정말 너무 답답하다. 나는 여기에 강제로 입원했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10살 무렵에 이혼하셨다. 이혼하게 된 건 어머니가 아버지의 사업자금 7억을 모두 날려버려서였다. 그 후 아버지랑 형이랑 살았는데 아버지가 너무 폭력적이어서 항상 맞았다. 형도 많이 맞았는데 나는 그런 아버지가 너무 싫었다. 그렇게 나는 16살쯤 보육원에 들어가서 살게 됐는데 내가 너무 적응을 못해서 쉼터로 옮겨갔다. 20살이 되어서야 쉼터를 나오고 알바를 시작했다. 그때 내가 알바로 모은 돈이 1100만원 정도였는데 도박으로 다 날려버렸다. 그걸 아버지가 알고는 나를 여기에 집어넣어버렸다. 그리고 예전에 학교생활을 하면서 집단폭행도 당했었다. 밥을 먹고 있는데 뒤에서 모르는 애가 내 머리를 쳐버렸다. 그런데 그 애는 나에게 사과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런 일이 있고나서부터 괜히 사람이 무섭고 대인관계가 어려웠다. 그러나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었던 것 같았다. 입원한 병동에서 나와 동갑인 친구도 생기고 친절한 학생간호사 선생님들이 병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대인관계가 무서웠던 내게 적극적으로 다가와줘서 금방 친해지게 된 선생님이랑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