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끝난 후(타리크 알리 저)를 읽고, 자신의 느낌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되, 다음의 사항을 유념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우리를 속이는 것은 누구인가?
2) 인도주의적 제국주의 마케팅

3. 결론

본문내용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1999년 3월 24일, 코소바 사태에 개입하였던 명분은 과연, 발칸반도의 해방을 위한 정당한 것이었을까? TV 속에서 이루어진 스펙타클한 전쟁 ‘걸프전’과 마찬가지로 발칸전 역시 인도주의 라는 가면을 쓴 이미지 전쟁에 가까울 수 있다는 음모론적인 생각 말이다.
물론 이 책은 세계적인 좌파 지식인 11명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므로, 나의 얕은 지식 혹은 견해로 함부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만한 깊은 내용들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인종청소의 현장을 담았던 CNN 라이브 중계에 주목하지 않고, 우파 혹 대중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면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 전쟁의 합당 및 명분성을 받아들이게 되고, 또 다른 비극을 맞이할 때에도 무감각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 일이다.
발칸전쟁이 일어난 본분적 명분은 ‘코소보 알바니아인들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주권국가인 유고슬라비아의 영토를 유린한 전쟁이라고, 저자는 평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