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자 교육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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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은 실질적인 학문으로 사회개혁과 더불어 교육개혁을 주장하는 영,정조 시대의 새로운 학풍이다. 경세치용, 이용후생, 실사구시의 성격을 지니며 실학의 교육적 인간상은 유용한 인간, 실천역행하는 인간,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인간, 법고창신하는 인간이다. 대표적인 실학자는 유형원, 이익, 박제가, 정약용이 있다.
유형원은 과거제도를 폐지하고 학교 교육을 통해 능력있는 인물을 관리로 등용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는 사람됨, 능력을 중심으로 신분을 초월하여 교육 기회를 균등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정치, 경제개혁서인 반계수록은 유형원의 사회, 정치개혁 사상,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생각을 담은 책이다. 학교사목에서 서울과 지방에서 인재양성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새로운 학제를 제안하였고 공거제를 통해 과거제도의 폐단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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