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한국 사회복지조직은 님비시설로 여겨진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사회복지조직 및 시설이 님비시설로 취급되는 이유와 개선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쾌한 골짜기, 라는 심리학적 용어가 있다. 인간을 닮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인간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 행동, 생김새를 보이는 것들에게 불쾌감을 느낀다는 인식학적인 관점이다. 이 맥락에서 문둥병을 가진 이들은 일반적인 사람들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수용하여, 아주 오랫동안 소록도에 수용을 해온 바가 있다. 이 비인간적인 행태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런데 장애인들 역시 우리 사회 속에서 장애복지시설 및 생활시설 이라는 이름 아래에 ‘도심 속의 소록도’에 갇혀 있는 사건들이 적지 않다. 이는 참고자료로 제공된 영화 도가니 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우리 사회 내로 편입되거나 섞여 드는 일들을 사회 구성원들이 거부하고 있으며, 또 그들에 대한 무관심으로 ‘비인간적인 행태 및 폭력’을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또한 장애인들이 수용되어 있는 시설은 소록도와 마찬가지로 되도록 멀리, 또 내가 거주하는 지역과는 관계가 없는 지역이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내포되어 있다.

참고 자료

왓챠플레이어 어플리케이션, 영화 <도가니> 감상
정하선, 김녹현, 박선하 외 3명 저, 장애인복지론, 공동체 출판사, 201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