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대한민국 청소년 행복지수와 입시 위주 교육제도의 연관성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목차

1. 청소년들의 또 다른 이름, 등수
2. 친구인가, 경쟁자인가
3. 어른보다 바쁜 청소년

본문내용

우리는 자식을 둔 부모 뿐만 아니라 친척 중 수험생 한 명만 있어도 단연 화젯거리가 되는 입시지옥,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그다지 뛰어난 성적을 가지고 있지 않던 학생들도 막상 본격 입시를 향한 스타트 라인인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분위기에 휩쓸려 점점 입시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목표 설정의 필요성을 느낄 겨를도 없이 입시라는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목표 설정이 필요치 않은 데에는 단연 입시 끝에 좋은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는 최후의 목표가 이미 정해져 있는데 있다. 이처럼 오직 입시를 향한 목숨을 건 경쟁을 보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한국 청소년들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학생들'이라 칭했고, 한국의 입시 위주의 교육 시스템을 '세상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고통스러운 교육'이라 표현했다. 실제로 크고 작은 기관의 조사와 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입시경쟁으로 인한 괴로움을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을 꼽았다.

참고 자료

한국리서치. 교육 관련 조사를 통해 본 우리나라 청소년의 삶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18). 청소년 상담 연구 26권 2호 통합본
중앙일보 (2017). 수능 개편안에 학생들 “내신 경쟁으로 친구와 벽 높아져”
서울신문 (2019). “공부 못하면 밥도 사치”…자기 착취 빠진 ‘대한민국 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