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을 통해 본 평등 및 여성문제의 특수성에 대한 고찰

소개글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본 평등 및 여성문제의 특수성에 대한 고찰

목차

(1) 서론

(2) 본론
I. 김지영의 일반성
II. 한국 사회의 평등 문제
III. 한국 사회의 여성 문제
IV. 여성이라는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인식

(3) 결론

(4) 참고자료

본문내용

I. 김지영의 일반성

‘82년생 김지영’은 한국 여성의 이야기다. 김지영의 유년기, 청소년기, 그리고 청년기는 한국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겪게 될 보편성을 띠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김지영은 매순간 최선을 다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벽에 부딪힐 때가 많다. 여자 아이이기 때문에 남자 아이보다 급식을 늦게 받아야 하고, 생리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고통을 받아야 하고, 여사원으로서 입사 동기들보다 낮은 월급을 감수해야 한다. 작가는 김지영이라는 한 개인의 일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지만, 그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부과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지영이라는 이름 뒤에는 ‘씨’라는 다소 사무적인 느낌의 호칭이 붙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김지영은 곧 ‘우리’다.

p.15 가족들은 막 만들어진 명절 음식들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지원 양도 낯을 가리지 않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넙죽넙죽 안겨 애교를 주려 사랑을 듬뿍 받았다. (출처: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2016)

II. 한국 사회의 평등 문제

하지만 한국 남성은 이제껏 ‘우리’의 범주에서 많이 비껴서 있었다.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라는 롤즈의 정의에 대한 생각은 소위 ‘한남’들에게는 그들 나름대로 재구성한 논리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같은 인간이기에 똑같이 역할을 분담해야 하고, 다른 성이기에 여성의 고통은 여성이 알아서 책임져야 한다’는 식의 논리가 그러하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는 균열을 심화시킬 뿐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정공법으로 롤즈의 원칙을 따를 것을 주장한다.

p.105 "넌 그냥 얌전히 있다가 시집이나 가."
이제껏 더 심한 소리를 듣고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김지영 씨는 갑자기 견딜 수가 없어졌다. 도저히 밥이 넘어가지 않아 숟가락을 세워 들고 숨을 고르고 있는데 딱, 하고 단단한 돌덩이가 깨지는 듯한 소리가 났다.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숟가락으로 식탁을 내리쳤다.

참고 자료

책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2016
양성평등 문제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wlog_tag3=daum
여성 문제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0770
82년생 김지영 일본 사회 공감
http://search.daum.net/search?w=news&nil_search=btn&DA=NTB&enc=utf8&cluster=y&cluster_page=1&q=82%EB%85%84%EC%83%9D+%EA%B9%80%EC%A7%80%EC%98%81&rurl=http%3A%2F%2Fv.media.daum.net%2Fv%2F*************3460%3Ff%3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