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외사 29회 옥구를 설치한 당새아 월군이 황제 연호를 하며 철삽을 춤추는 여자 금강이 선녀 어가를 막다
- 최초 등록일
- 2019.04.28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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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선외사 29회 옥구를 설치한 당새아 월군이 황제 연호를 하며 철삽을 춤추는 여자 금강이 선녀 어가를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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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第二十九回 設玉圭唐月君朝帝朔 舞鐵鍬女金剛截仙駕
여선외사 29회 옥구를 설치한 당새아 월군이 황제 연호를 하며 철삽을 춤추는 여자 금강이 선녀 어가를 막다.
話說月君, 自鬼母尊與刹魔主去後, 下令青州府選公署一所, 暫爲建文皇帝行宮, 圖畫聖容一軸, 懸掛殿中, 朝賀來歲正朔, 並令諸文武會議儀制。
公署:관공서, 관원이 모여 나라의 일을 처리하는 곳
儀制:의식과 제도
正朔 [zhēngshuò] 제왕이 나라를 세운 뒤 새로 반포하는 역법(曆法), 정월 초하루
월군을 이야기하자면 귀모존과 찰마공주가 간 뒤로 명령을 내려 청주부에 공소 한 곳을 선택해 잠시 건문황제 행궁을 만들고 그림으로 성스런 용모를 한 벌 그려 대전에 매달고 온 해의 정삭을 조회로 축하하며 여러 문무관리와 회의했다.
青州府知府周縉奏言:
청주부 지부 주진이 상주했다.
有原任御史曾風韶, 親見建文皇帝祝發, 卸去袞龍, 擲圭於地。
원래 어사에 임명된 증풍소는 친히 건문황제를 보고 축원을 하여 곤룡포를 벗겨 땅에 홀을 던졌습니다.
風韶拾圭, 請隨聖駕, 帝因其望重, 恐爲人伺察, 再三揮去。
증풍소가 홀을 잡고 어가를 따라가길 청해 황제께서 그의 명성이 중요하나 타인이 엿볼까 두려워 2,3번 떨치고 갔다.
旣而燕藩僭位, 風韶與妻氏同心殉節, 付玉圭與長子公望曰:‘見此圭, 如見故主。’
이미 연왕이 황위를 도둑질해 증풍소와 처는 같은 마음으로 순절해 옥규를 장자인 증공망에게 주고 말했다. ‘이 옥규 보길 예전 주인 보기와 같이 하라.’
遺命歲時禮拜。
유언명령으로 해마다 예의로 절했습니다.
又寧波府太守王斑, 當日起兵勤王, 曾寫有聖容一軸, 懸在軍中, 號召義士。
せいよう 聖容: 천자의 용모, 성자(聖姿;せいし)
또 영파부 태수 왕반은 그날 병사를 일으켜 근왕하니 일찍이 폐하 용모를 그려 군사에 매달아 의병을 불러 모았습니다.
今鳳韶之子公望與太守王斑, 皆不期而來, 現帶玉圭聖像在此。
지금 봉소의 아들인 증공망이 태수인 왕반과 같이 모두 뜻하지 않게 이르러서 현재 옥규와 폐하 모습이 이에 있습니다.
참고 자료
중국금혜소설전장, 여선외사 상, 중국 청나라 여웅, 중국 대중문예출판사, 페이지 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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