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이와이슌지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트란안홍 ‘씨클로’ 챠이밍량 ‘하류’

목차

1. 씨클로
2. 하류
3.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본문내용

동양미술사 레포트를 준비하며 이와이슌지의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트란안홍의 ‘씨클로’ 챠이밍량의 ‘하류’라는 작품을 보았다. 이 세편의 작품 모두 어둡고 불안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그리고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근현대로 넘어가면서의 갈등과 정체성 상실, 시대상의 gap, 등으로 인한 감정들로 인해 우울하고 슬프고 불안해보였다. 영화 하나하나씩의 이야기를 통해 그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1. 씨클로
씨클로 영화 속 배경이 되는 그 당시 배트남은 근대에서 현대로 바뀌면서 사회주의 체제에서 자본주의 체제로 돌아서는 과도기적 상황이다. 즉 신구간의 갈등(시클로보이와 시클로보이의 할아버지, 시인과 시인의 아버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이념간의 갈등(씨클로와 오토바이)이 만연해 있던 시대였다. 빠르게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면서 사라져버린 베트남사회의 인간적인 면의 상실은 결국 씨클로와 시인과 누이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 그 시대의 희생량이다. 가난하지만 순수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씨클로는 생계수단인 자전거를 도둑맞으면서 범죄의 길로 빠져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