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로마서 8:37

소개글

로마서 8:37
Romans 8:37
감독: 신연식
출연: 이현호(안기섭), 서동갑(강요섭), 이지민(지민), 조성우(전도사)
개봉: 2017년 11월 16일
러닝 타임: 134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대리인 비용
2. 목회
3. 이야기
4. 우상

본문내용

<주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주를 사랑하는 내모습을 사랑했습니다>
사람이 이기적인 것을 어찌하겠는가. 결국 내가 하느님 편에 서야지, 하느님을 내편에 세우면 안 된다. 그런 자기확신은 결국 파멸을 부르게 되어 있다.

장폐색에 걸린 고양이는 나은이가 과자를 주었기 때문이다.
나은이는 괴롭다. 사랑해서 죽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장자에 임금과 바다새 이야기가 나온다. 임금이 바다새를 사랑해서 육고기를 대접했는데, 바다새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
임금은 자신이 사랑하는 방식으로, 바다새를 사랑했다. 사랑이란 메시지는 발신자의 것이 아니라 수진자의 것이어야 한다. 자기 확신을 버리는 것, 그게 목회자의 일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경영학을 공부하다 보면 대리인 비용(에이전트 코스트)이란 게 있다.
주인의 일을 대신하는 대리인이 주인의 이익이 아니라, 대리인 자신의 이익을 챙긴다는 내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