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탐 비평과제 레베카솔닛
- 최초 등록일
- 2019.06.15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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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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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재난이 닥쳤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연대의식을 발휘하여 이타적인 대처를 보여줄까, 반대로 국가와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시점을 빌어 범죄로 대표되는 이기적인 행동을 할까. 레베카 솔닛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난 발생시, 서로를 의지하고 돕는 이타적인 연대를 보여준다고 보고한다. 실제로 과거의 숱한 재난에서 사람들은 평소처럼 질서를 유지하고, 연대의식을 공유하며 ‘함께’ 그 어려운 시간을 극복했다. 우려하던 범죄율도 높아지지 않았다. 왜일까. 솔닛은 그 이유로 인간 본성에 대한 낙관적인 믿음을 우선해 설명한다. 독존의 개인주의가 아니라 연대라는 낙원에 대한 저마다의 이상적인 믿음이 재난 상황에서 발현한다는 것이다. 재앙이 닥쳤을 때, 인간 본성에 대한 신뢰의 맨 얼굴은 드러난다.
여기서 중요한 의문이 든다. 어디서 이러한 인간 본성에 대한 낙관적인 믿음이 오는가? 인간본성에 대한 논의는 역사적으로 닳고 닳았는데, 여러 본성론 중에 낙관론을 결정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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