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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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Will Hunting을 보고 내가 처음으로 느낀 감정이란 '외로움'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했다. 어릴때 부터 부모에게서 받아온 심각한 학대와 고아가 되어버리면서 세상으로 부터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하지만 자신이 한번 읽은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고 그것을 또한 완벽하게 이해해 낼 수 있으며 수학능력까지 MIT 공대 교수들을 능가하는 천재소년 윌 헌팅. 이 역할을 잘 소화 해내기 위해서는 구스 반 산트 감독 또한 배우 캐스팅에 특별히 고심을 했을거라 생각한다. 이 영화는 일단 뛰어난 배우 캐스팅이 돋보인다. 맷 데이먼은 하버드 대학에 영문학과 출신으로 졸업은 하지 않았지만 하버드에 다닐만한 능력을 지닌 배우로써 주인공 역할에 딱 적합하였으며, 따듯한 이미지와 정확한 언변을 구사해야만 하는 심리학과 교수 역할 또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출신인 로빈 윌리엄스를 쓰게 되면서 완벽한 연기력과 스토리 라인의 조합이 영화를 보는 감상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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