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멘토(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쓰인 편집 기법 분석.

소개글

메멘토에서 쓰인 전체적인 시간과 관련된 편집 기법,
카메라의 위치가 일으키는 효과, 쇼트를 효과적으로 편집하기 위해 사용한 기법,
이러한 편집기법을 통해 관객이 느낄 수 있는 것, 감독이 의도한 것

목차

없음

본문내용

메멘토는 주인공 레너드가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 하고 살해한 범인을 찾는 이야기다. 레너드는 아내가 성폭행 당한 후로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10분 전 자신이 무엇을 했고 어떤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 상실이라는 소재는 사실 흔하다. 그러나 이 영화는 흑백과 컬러로 두 이야기가 교차되며 나오고 결국 마지막엔 두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끝나는 구조다. 컬러는 영화의 결말에서부터 점점 과거를 보여주는 역순행적 구조고 흑백은 과거에서 미래를 보여주는 순행적 구조다.

우리는 이 영화의 편집 기법을 통해 레너드와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영화에서는 이전의 장면을 보여주지 않는다. 역순행적 구조이기 때문에 당장 영화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관객들조차 모른다. 영화는 관객에게 보통 정보를 던져주는데, 이 영화는 관객들이 레너드와 같이 정보를 찾아야만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오로지 레너드의 입장에서만 영화를 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