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분석- 창업이해 A+받았어요
- 최초 등록일
- 2019.07.27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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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정진의 셀트리온 창업스토리
2. 셀트리온의 성공요인
3. 서정진의 기업가 정신
4. 셀트리온의 성장성 4가지
본문내용
<서정진의 CELLTRION 창업 과거-현재-미래 스토리>
대우자동차에서 서른넷에 최연소 임원으로 승승장구하던 서 회장은 외환위기로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42살 1999년 졸지에 실업자가 됐다. 취업이 안 돼 술독에 빠져 살다가 뭐라도 해보자고 대우자동차 동료 6명과 벤처기업 넥솔을 차렸다. 돈이 될 만한 사업은 모두 손댔다. 경영 컨설팅, 식품 수입업, 장례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잇단 좌절 속에서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다. 고가의 바이오의약품 특허가 풀리면 효능과 안전성은 동등하면서도 가격은 낮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사업이었다. 바이오 전공자도 제약 회사 출신도 아닌 서정진은 2000년 바이오 메카인 미국 샌프란 시스코에서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바이오텍을 창업하고, 바이오 기업 제넨텍에 찾아가서, “2015년이면 바이오의약품 특허가 만료되니, 그 전에 의약품수탁생산(CMO)을 해줄 테니 기술을 이전 해 달라”고 제안했다. 제넨텍은 당시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의약품 허셉틴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기에, 아무 것도 없는 동양인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제넨텍이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때 자신을 무시하고 만나주지 않았기에, ‘내가 너의 경쟁 상대가 되고 말거야’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창업할 때 아내가 건네준 종자돈 5000만원은 수중에 거의 남아 있지 않았기에,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고 싸구려 모텔을 전전했다. 낮에는 바이오기업을 찾아다니고 밤에는 샌프란시스코만 피어39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접시 닦기 아르바이트를 했다. 세계적인 석학 토머스 메리건 에이즈연구소장을 매일 찾아갔지만 번번이 문전박대 당하다가, 보름째 되던 날 마음을 연 메리건 소장에게서 제넨텍 계열사 벡스젠에 추천서를 받을 수 있었다. 넥솔바이오텍을 창업한 지 1년 뒤인 2001년 서 회장은 벡스젠과 기술제휴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