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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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은 ‘백야행’, ‘용의자 X’ 와 같은 수많은 명작을 쓴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이다. 출간된 지 오래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베스트셀러의 순위권에 들어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평론가들에게서나, 네티즌들 에게서나 좋은 평을 듣는 작품이기에 관심이 갔다.
3인조 좀도둑 쇼타, 고헤이, 아스야는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던 도중 근처에 있는 낡은 상점에 숨어들게 된다. 그 상점이 바로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상점이다. 자동차 훔치는 것에 대해 상의를 하려는 중에 웬 소리가 나서 소리 나는 곳을 보니 구석에 낡은 우유 상자가 있고 그 위엔 편지가 있다. 익명의 여인으로부터 온 편지인데, 사연 내용이 참 구구절절 안타깝다. 여인은 편지 말미에 이 사연을 읽었다면 답장을 달라고 했는데, 3인조 도둑들은 편지에 답장을 달아 우유 상자에 넣는다. 그런데 이게 웬일? 우유 상자에 넣은 편지는 들어가고, 새로운 편지가 다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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