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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칼럼, 비평문입니다.버닝썬 사태와 관련해서 작성한 글이며, 클럽과 관련한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쓴 글입니다.
목차
1.서론클럽이 원래 만들어진 목적과 요즈음의 클럽
2.본론
클럽과 마약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마약과 성범죄의 연관성
마약의 불법유통이 클럽과 관련하여 이슈가 된 이유는?
3.결론
클럽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법적인 제도의 강화가 필요하다.
본문내용
1. 서론‘클럽’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예전 같았으면 화려한 조명 속 EDM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떠올랐을 것이다. 본래 우리나라 클럽문화 역시 1990년대 중 후반 디제이, 래퍼, 비보이들의 공연과 함께 맥주 또는 칵테일을 마시며 즐기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운영되는 클럽들을 보면 원래 목적대로 운영되는 곳은 그렇게 많은 것 같지 않다. 지난 3월부터 이슈화되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4월 30일)까지도 관련된 새 기사들이 계속 쓰이고 있는 클럽 버닝썬 사태를 기억하는가? 이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클럽 버닝썬과 클럽 아레나와 관련된 기사를 중심으로 작성한 것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2. 본론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사태. 이를 들춰보니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클럽의 잘못된 관행들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마약청정국’이라 불릴 만큼 마약사범이 적었던 우리나라는 그 수식어가 무색하게 마약의 불법유통이 무분별하게, 그리고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었다. 딥웹, sns등의 다양한 곳에서 마약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클럽에서의 마약유통이 더 크게 조명된 이유는 클럽에서 마약이 성범죄의 수단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이다.
필로폰, 엑스터시, 케타민, 코카인, 마리화나, 그리고 GHB까지 클럽에서는 돈만 지불하면 구할 수 있다. 클럽 MD들은 실적 하나라도 더 올리려 혈안이 되어있고, 클럽은 이를 모르는 척 눈감아주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클럽에서는 주로 ‘물뽕’이라고 불리는 GHB라는 마약을 범죄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GHB는 무색무취 이면서도 몸 밖으로 배출되는 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적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나 술과 같은 알코올류에 섞어 마실 경우에는 혼수, 정신착란 등의 환각 증세가 나타나며 당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러한 특징을 악용하여 강간이나 몰래 카메라, 그리고 성추행과 같은 성범죄가 주로 일어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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