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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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는 라다크라는 곳에 대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오래된 미래라는 책을 통해서 라다크와 라다크 사람들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라다크는 황량한 땅에 있지만 그곳에서 라다크 사람들은 자연환경과 더불어 그들 나름대로 생존하는 방식을 깨우쳤고, 많은 세월을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다. 비록 작고 소외된 지역일지라도 우리는 라다크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이 있다. 그 중의 하나는 검약이다. 라다크 사람들은 항상 검약하면서 살아왔다. 우리가 낡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버리는 것들도 라다크 사람들은 다시 재활용해서 사용했다. 라다크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모든 것을 재순환시켰고, 그들에게 낭비라는 것은 없었다. 그것이 아마도 그들이 빈약한 자원만 가지고 있었는데도 자립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 그리고 라다크 사람들은 항상 그들이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을 강조한다. 서로서로 마음을 상하거나 화를 내게 하지 않으려는 배려가 라다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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